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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9
우석대 진천캠 앵커사업단-진천군소상공인연합회 '청년 취·창업 지원' 손 잡다
"지역 상권 활성화 · 청년 창업역량 강화 협력"우석대학교(총장 박노준) 진천캠퍼스 앵커사업단과 진천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안원희)가 청년 취·창업 지원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9월 23일 진천캠퍼스 미래센터 4층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심재광 진천캠퍼스 앵커사업단장과 류진규 취창업지원센터장, 안원희 진천군소상공인연합회장, 이상민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주요 협력 내용은 △정부 재정지원사업 및 지역사업과 연계한 청년 창업·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 발굴 △창업특강·멘토링·직업체험 등 청년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 △지역 소상공인 사업장과 연계한 현장체험 및 직무탐색·실무교육 활성화 △소상공인의 상품과 자원을 활용한 학생 참여형 프로젝트 및 홍보·마케팅 프로그램 공동 발굴 등이다.심재광 진천캠퍼스 앵커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소상공인과 대학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경험하며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청년의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원희 진천군소상공인연합회장도 "대학과 지역 소상공인이 힘을 모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창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며 "청년들이 지역의 다양한 산업과 소상공인 현장을 경험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한편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앵커사업단은 휴먼테크·스포테크 기반 AI·바이오 융합인재 양성을 비롯해 청년 취·창업과 지역 정주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2026.09.29
‘묘목접목사·관리사’ 첫 배출…옥천 숙련기술 자격화
· ‘접목사 16명·관리사 9명’ 첫 자격 취득…36명 신청· ‘30시간 교육’ 중 25시간 실습…필기·실기검정 통과· 현장 기술을 ‘교육·검정·자격’으로 연결…전문인력 양성충북 옥천 묘목농가에서 경험과 손기술로 전해지던 접목·관리 기술이 대학 교육과 자격검정을 거쳐 민간자격으로 체계화됐다. 충북도립대학교가 지역 묘목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묘목접목사·묘목관리사’ 과정에서 첫 자격취득자가 나왔다.충북도립대학교는 지난 21일 앵커(Anchor)사업단이 주관하는 ‘제1회 옥천묘목특구 민간자격(묘목접목사·묘목관리사)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자격검정 합격자에게 자격증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과정에는 묘목접목사 17명과 묘목관리사 19명 등 36명이 신청했다. 교육과 필기·실기검정을 거쳐 묘목접목사 16명, 묘목관리사 9명이 최종 자격을 취득했다.교육은 실제 묘목 생산현장에서 활용되는 기술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묘목접목사 과정은 총 30시간 가운데 이론 5시간을 제외한 25시간을 실기·실습으로 운영했다. 접목 원리와 시기별 방법을 익힌 뒤 직접 접목하고 결속과 활착까지 실습하는 방식이다.묘목관리사 과정에서는 묘목관리론과 작업준비·안전관리, 재배·육묘, 생육관리, 병충해 관리, 유통·출하관리 등을 다뤘다. 생산 단계뿐 아니라 묘목이 출하되기까지 필요한 관리기술을 교육과정에 담았다.자격 취득 여부는 수료만으로 결정하지 않았다. 과목별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을 합격기준으로 필기시험을 치른 뒤 묘목접목사는 120분, 묘목관리사는 180분의 실기평가를 거쳤다.교육에는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을 비롯한 지역 묘목농가와 산업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대학이 교육 내용을 일방적으로 정하는 대신 실제 생산현장에서 축적된 작업 경험을 교육과정에 반영한 것이다.첫 자격취득자 역시 오랜 기간 현장에서 기술을 쌓아온 인물들이다.‘묘목접목사 1호’ 자격을 받은 지원종 씨는 충청농원 1세대로 옥천 이원지역에서 오랫동안 묘목 접목기술을 다뤄왔다. 후배 기술인에게 접목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해왔으며, 현재 충청농원은 아들이 대표를 맡아 운영하고 있다.‘묘목관리사 1호’ 자격을 취득한 전귀철 씨는 옥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지낸 농업 전문가다. 현재 꿈체리농원을 운영하며 농업기술 지도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묘목관리와 접목기술을 보급하고 후배 기술인 양성에도 참여하고 있다.이번 자격과정은 기존 숙련자의 경험을 단순히 경력으로 남기는 데서 벗어나 교육과 검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했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묘목산업에 새로 진입하는 청년이나 신규 종사자도 일정한 교육과 실습을 거쳐 기술을 배우고 자격 취득에 도전할 수 있는 경로가 마련됐다.천범산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전국 최초 묘목접목사·묘목관리사 민간자격 첫 배출은 옥천이 보유한 묘목산업의 현장기술과 대학의 교육역량을 연결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현장에서 축적된 우수한 기술과 노하우가 체계적으로 전승되고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대학이 지역특화산업 인재양성의 거점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묘목의 고장 옥천’이 묘목 생산의 중심지를 넘어 전문기술 교육과 인재양성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산업체 및 관련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충북도립대학교는 앞으로 청년·신규 종사자의 산업 진입과 숙련기술 전승, 취·창업, 농원 가업승계 등을 자격과정과 연계해 지역 묘목산업의 인력양성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한편 옥천묘목특구는 옥천군 이원면을 중심으로 묘목산업을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정된 지역특화발전특구다. 이원면에는 묘목 생산농가와 관련 시설이 집적돼 있으며, 매년 옥천묘목축제 등을 통해 지역의 묘목 생산·유통 기반을 알리고 있다.출처 : 공뉴스(https://www.bzeronews.com)
2026.09.29
‘조립·코딩·비행’ 직접 해낸 보은 학생들…충북대 앵커 드론대회
· ‘드론 제작부터 비행까지’ 단계별 실전 미션…AI 모빌리티 역량 겨뤄· 회인중 이은우 학생 대상…초·중·고 학생 10명 수상· 보은교육발전특구 연계해 ‘드론·로봇·피지컬 AI’ 교육 확대드론 부품을 직접 조립하고 코드를 입력한 뒤 기체를 띄우는 과정까지 학생들이 스스로 수행했다. 보은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드론을 단순히 조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작부터 코딩, 비행까지 이어지는 실전형 경기에 참여했다.충북대학교 앵커(Anchor) 사업단은 지난 19일 충북대 오창캠퍼스 C-track VILS동에서 ‘AI 모빌리티 리더 300 보은 드론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충북보은교육지원청 교육발전특구 지역특화 인재양성 사업과 연계한 보은군 예선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개회식과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학년별 수준에 맞춰 구성된 미션을 수행했다.1차 미션에서는 드론 조립과 기초 비행 능력을 점검했고, 2차 미션에서는 코딩으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한 뒤 비행을 통해 결과를 확인했다. 직접 만든 기체가 입력한 코드에 따라 움직이는지를 확인하고 오류를 찾아 수정하는 과정까지 경험했다.평가는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미션 완성도, 코딩 정확성, 비행 수행 능력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대상은 회인중 2학년 이은우 학생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보은여자중 2학년 우수정 학생과 보덕중 1학년 김지율 학생에게 돌아갔다.충북대 앵커(Anchor) 사업단장상인 우수상은 보덕중 1학년 장서윤, 보은중 1학년 김민성, 속리산중 1학년 이승민 학생이 받았다. 장려상은 속리산중 2학년 정민찬, 충북생명산업고 1학년 김도연, 종곡초 6학년 한지우, 종곡초 5학년 임하준 학생이 수상했다.기석철 AI모빌리티공동연구센터장은 “학생들이 직접 드론을 조립하고 코딩한 뒤 비행 미션까지 수행하면서 기술을 지식이 아닌 경험으로 익혔다”며 “이번 예선을 통해 확인한 학생들의 가능성이 지속적인 교육과 진로 탐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별 AI 모빌리티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사업단은 앞으로 ‘AI 모빌리티 리더 300’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 단계에 맞춘 드론·로봇·피지컬 AI 교육과 경진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학교 안팎에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역산업의 연계도 확대한다.한편 드론은 조종기나 소프트웨어를 통해 비행을 제어하는 무인비행체로, 촬영·측량·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AI 기술과 결합한 자율비행과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출처 : 공뉴스(https://www.bzeronews.com)
2026.09.29
‘우수포스터상 2명’…충북대 이차전지 연구, 학술무대서 성과
· 곽영신·양진원 ‘소재·양극재’ 연구로 수상· 대학원생 31명 ‘구두·포스터’ 발표…전문가와 연구 공유· 학과 간 연계 강화해 ‘논문·특허’ 후속 성과 추진충북대 이차전지 대학원생 2명이 국내 청정기술 분야 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연구실에서 다듬어 온 결과물을 외부 전문가 앞에서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거치며 연구의 완성도를 점검하는 자리도 마련됐다.충북대학교 앵커(Anchor) 사업단은 지난 16~18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스위트에서 열린 ‘한국청정기술학회 2026년도 추계 총회 및 학술대회’와 연계해 대학원 R&D 인재양성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기계공학과·신소재공학과·화학공학과·공업화학과 등 이차전지 관련 분야 대학원생과 교원, 사업 관계자 31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에너지 저장·전환, 자원 순환, 청정 융합 분야 연구를 구두와 포스터로 발표하며 최신 연구동향을 공유했다.성과는 수상으로 이어졌다. 공업화학과 곽영신 씨와 신소재공학과 양진원 씨가 각각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곽 씨는 NCM811 양극용 폴리이미드 바인더의 열처리 조건을, 양 씨는 Ni-rich 양극재의 다원소 도핑과 단결정 합성 전략을 연구하고 있다. 두 연구는 이차전지 양극 소재의 성능과 제조 공정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다른 연구에서도 소재와 배터리 관리, 에너지 효율을 아우르는 주제가 다뤄졌다. 최태민 씨는 리튬이온 배터리 양극의 계면 안정성을 높이는 바인더 첨가제를, 천기범 씨는 배터리 열화 추정과 SOC·SOH·SOP 통합 기술을 발표했다. 신재현 씨와 박인 씨는 자율이동·이송로봇의 제어와 경로 계획을 개선해 에너지 소비를 낮추는 연구를 소개했다.학생들에게는 연구 결과를 설명하는 과정 자체가 검증의 기회가 됐다. 연구실에서 지도교수와 논의해 온 내용을 학술대회 현장에서 전문가에게 직접 설명하고 질문을 받으면서 연구의 강점과 보완할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다.학과별 연구를 공유하면서 후속 협력의 접점도 마련됐다. 소재·전극과 공정뿐 아니라 배터리 관리와 에너지 효율, 자원 순환 분야까지 연구 범위가 이어지면서 학과 간 공동연구와 논문·특허 등 후속 성과로 연결할 기반을 다졌다.신종호 이차전지 인재양성센터장은 “학생들이 학술대회 현장에서 연구성과를 직접 발표하고 전문가의 질문과 조언을 받는 과정은 연구의 완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경험”이라며 “곽영신·양진원 학생의 우수포스터상 수상을 계기로 학과 간 공동연구와 논문·특허 등 후속 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충북대 앵커(Anchor) 사업단은 학술발표와 공동연구, 기업 연계, 연구성과 확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이차전지 분야 대학원 연구인재 육성을 이어갈 계획이다.한편 충북대 이차전지 인재양성센터는 이차전지 분야 대학원생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연구 기반을 구축하고 전공별 맞춤형 인재양성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출처 : 공뉴스(https://www.bzeronews.com)
2026.09.22
서원대 ‘품질혁신지도사’ 2년째…국가품질명장이 현장 노하우 전수
· ‘24시간 실무교육’…대학생·재직자 대상 무료 운영· ‘10월 31일~11월 8일’ 진행…품질관리·문제해결 역량 강화·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개설…10월 24일까지 신청산업현장에서 품질 문제의 원인을 찾고 개선하는 실무를 국가품질명장에게 직접 배우는 교육과정이 서원대에서 2년째 운영된다.충북 서원대학교 앵커사업단 평생교육진흥본부는 오는 10월 31일~11월 8일 ‘품질혁신지도사 자격증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교육 대상은 충북지역 대학 재학생과 도내 재직자다. 총 24시간 동안 품질관리와 품질혁신에 필요한 이론부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문제해결 방법까지 다룬다.특히 국가품질명장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산업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교육에 담는다. 품질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어떻게 진단하고 개선할지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교육한다.자격증 취득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실무 활용도를 높이는 데 교육의 초점을 맞췄다. 대학생은 현장 직무를 미리 익히고, 재직자는 기존 업무에 품질혁신 기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교육한다.지난해 처음 개설된 데 이어 올해도 과정이 운영되면서 지역 대학생과 재직자가 산업현장 전문가에게 품질관리 실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이어진다.김정진 서원대 앵커사업단 평생교육진흥본부장은 “이번 과정은 개인의 자격 취득을 넘어 국가품질명장이 보유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 인재에게 전수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기관 및 현장 전문가와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 인재들이 실질적인 직무역량과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교육 신청은 10월 24일까지 ‘충북신중년일배움터’ 홈페이지에서 받는다.이번 과정은 서원대 앵커사업 ‘청년마이스터칼리지’의 전문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청년마이스터칼리지는 대학생·특성화고 학생·소상공인·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명장 특강과 숙련기술 멘토링 등을 운영하며 지역의 우수 숙련기술인을 ‘충북청년명장’으로 발굴·육성하고 있다.한편 품질혁신지도사는 기업의 품질관리와 혁신 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추고, 현장의 품질 문제를 진단해 개선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자격 과정이다.출처 : 공뉴스(https://www.bzeronews.com)
2026.09.22
‘화장품 직접 만들고 평가’…충북대, 바이오 실무교육 강화
· ‘24명·8시간’ 실습…유화·가용화 원리부터 제품 제조까지· ‘수분크림·바디퍼퓸·토너’ 제작…완성품 비교하며 사용감 평가· ‘R&D·QC·생산·창업’ 직무 경험…지역 바이오산업 취·창업 연계충북대 학생들이 화장품 원료와 제형에 대한 이론을 실제 제품 제조와 평가에 적용하며 바이오·화장품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충북대학교 앵커(ANCHOR)사업단 바이오인재양성센터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과 함께 지난 11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재학생 24명을 대상으로 ‘화장품 제형실습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총 8시간으로 진행된 교육은 화장품 산업의 직무 이해부터 제형 실습, 제품 제조와 평가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연구개발(R&D), 품질관리(QC), 생산 등 주요 직무를 살펴본 뒤 화장품 원료와 제형별 특성을 익혔다.이어 유화와 가용화 원리를 실제 제품에 적용했다.유화 제형 실습에서는 바디 수분크림과 바디퍼퓸 미니멀 조향 제품을 만들었고, 가용화 제형에서는 토너 또는 클렌징패드를 제작했다. 직접 만든 제품을 서로 비교하고 관능평가까지 진행하면서 제형에 따른 제품의 특성과 사용감을 확인했다.단순히 제품 하나를 완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조 과정에서 나타나는 차이를 살펴보고 결과물을 평가하면서 제품 개발에 필요한 관찰과 문제해결 과정을 경험한 것이다.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충북지역 특화 원료를 활용한 제품 기획 사례를 살펴보고, 소규모 지역 화장품 브랜드의 창업 사례를 통해 제품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확인했다.화장품 산업의 연구개발과 품질관리, 생산뿐 아니라 창업까지 다양한 진로 분야를 접하면서 전공 지식을 실제 산업 직무와 연결해 보는 기회도 마련됐다.충북대 앵커(ANCHOR)사업단은 지역 바이오·화장품 산업의 인력 수요를 반영한 실무교육을 확대하고 기업·기관과의 산학협력도 이어갈 계획이다.유재수 충북대 총장직무대행 겸 앵커(ANCHOR)사업단장은 “충북지역 바이오헬스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대학의 교육과 산업 현장의 수요를 긴밀하게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프로그램 참여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지역산업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역 바이오산업과 대학을 연결하는 산학협력 거점으로,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현장형 교육과 인재 양성, 기업 지원 등을 맡고 있다.출처 : 공뉴스(https://www.bzeronews.com)
2026.09.22
극동대-강동대 '음성군 평생학습대축제' 연합팀 구성 …"충북 생활학교 홍보"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금빛근린공원 일대에서 개최된 '음성군 평생학습대축제'에 강동대학교와 연합팀으로 참가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에서 극동대는 지역주민과 축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로·적성검사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하며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특히 연령과 배경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학습의 의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극동대는 지역과 대학이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앵커사업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대학의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참여 방법 등을 안내했다.이를 통해 대학이 보유한 교육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학습 참여를 지원하는 대학의 역할을 알렸다.아울러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대학 입학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했다.성인학습자의 학습 수요와 관심 분야를 파악하고 대학의 성인학습자 교육과정 및 입학 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일과 학습을 병행하고자 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대학 진학과 평생학습의 다양한 가능성을 소개했다.이번 축제 참여는 극동대가 강동대 및 충북생활학교와 협력해 지역주민의 학습 수요를 대학의 교육자원과 연결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평생학습이 지속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임은의 극동대 앵커사업단 책임교수는 "이번 평생학습대축제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탐색하고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학 및 평생학습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주민의 생애주기별 학습을 지원하고,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2026.09.22
극동대 앵커사업단 '대학간 경계 허문' 결실 … '3개 대학 지역 창업 생태계 상생 협력' 눈길
충북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ANCHOR) 사업이 대학 간 벽을 허물고 실질적인 상생 협력 성과를 만들어내며 주목받고 있다.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는 강동대학교 ANCHOR 사업단의 주도하에 극동대학교의 RISE 창업 지원 사업을 다룬 공식 홍보 영상을 제작·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영상 제작은 단순히 개별 대학의 실적을 알리는 차원을 넘어 음성 지역 인접 대학들이 예산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공유하며 '지역 연합 창업 생태계'를 공동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 대학 간 협약(MOU)이 단발성 선언에 그치던 한계를 벗어나 실질적인 예산 집행과 홍보 협업으로 이어진 대표적인 '실행형 공유·협력 모델'로 평가받는다.제작된 영상에서는 극동대학교 ANCHOR(전 RISE) 사업단이 추진 중인 지역정주형 창업 교육, 유학생 대상 퍼스널 브랜딩 및 창업 지원, 지역 특화 산업 연계 프로그램 등 주요 창업 지원 성과가 체계적으로 다뤄졌다.해당 영상은 온라인 공식 채널 및 유튜브 https://youtu.be/rzB70eN9Sjo를 통해 공개되어 지역 주민과 예비 창업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강동대학교 앵커사업단 관계자는 "충북 앵커 사업의 핵심 가치는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극동대 창업 사업 영상 지원처럼 앞으로도 인프라와 자원을 적극 공유하여 음성 지역 창업 활성화와 정주 인력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극동대학교 앵커사업단 관계자 역시 "음성군과 양 대학이 구축한 지산학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청년 및 유학생 창업가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북 음성군을 거점으로 한 극동대와 강동대는 충북 앵커 컨소시엄을 통해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외국인 유학생 지원, 주민 평생교육 등 다양한 공동 과제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2026.09.22
서원대 앵커사업단, 신중년 대상 골프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 앵커사업단 평생교육진흥본부가 신중년 대상 직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서원대학교 평생교육진흥본부는 충북 지역 신중년층의 은퇴기 경력 전환과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직무 교육과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과정은 '골프장 현장실무 캐디 양성과정'으로 진행되며, 골프산업 성장에 따라 늘고 있는 캐디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해 마련됐다.교육 대상은 만 30세 이상 충북도민이며 캐디 업무 전반에 필요한 실무교육을 다룬다.교육 과정은 충북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CC에서 9월 2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24회, 120시간 동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골프 기본 개념과 경기 방식·규칙, 골프클럽과 장비, 스윙과 구질, 코스 및 거리 이해, 그린·코스 매니지먼트 등 캐디 업무에 필요한 기초이론으로 구성됐다.9월 21일까지 충북신중년일배움터 홈페이지 내 오프라인 교육과정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김정진 평생교육진흥본부장은 "충북신중년취창업사관학교 사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직무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캐디 양성 과정은 그 가운데 하나로 신중년층에게 새로운 직업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교육생들이 적성에 맞는 분야에서 안정적으로 현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교육과 취업 연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원대학교는 성인단과대학 미래대학을 운영하며 지역 평생교육을 이끌고 있다.2025년에는 충북 앵커사업(구. RISE사업)의 일환으로 평생교육 분야에서 전국 대학 중 최대 규모인 약 110억 원(5년) 사업비를 확보해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2026.09.22
'음성 명작페스티벌' 사로잡은 극동대 연극연기학과 … 풍성한 '공연예술' 큰 주목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연극연기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지난 9월 18일(금) 음성군에서 열린 '2026 음성명작페스티벌'에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예술을 선보였다.이들은 뮤지컬, 현대무용, 연극, 밴드 공연, 다북춤과 모듬북 난타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관람객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이날 공연에서 연극연기학과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탄탄한 연기력과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화려한 뮤지컬 무대를 선보였다.이어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현대무용과 깊은 울림을 주는 연극 무대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특히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북춤과 모듬북 난타 공연은 웅장한 비트로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활기찬 밴드 공연이 더해져 축제의 흥을 한층 돋우었다.뮤지컬부터 현대무용, 전통 다북춤과 난타, 신나는 밴드 공연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완성도 높은 무대가 펼쳐진 것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대학생들의 공연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프로답고 수준 높았다"며 감탄했고 "지역에 이런 우수한 인재들이 있어 자랑스럽다"는 찬사를 보냈다.이번 공연은 지역사회의 문화적 콘텐츠를 풍성하게 만들고 주민들과 예술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극동대학교 앵커(ANCHOR)사업단 김창환 단장은 "우리 학생들이 지역의 큰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에서 무대를 빛내고 주민들에게 감동을 전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2026.09.22
국립한국교통대 앵커사업단, 충주시민과 함께 '충주설화그림책 작가 양성과정' 운영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앵커사업단은 충주시 평생학습과와 함께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충주의 설화와 옛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재해석하는 '충주 로컬 콘텐츠 기반 그림책 작가 양성과정'을 9월 15일부터 11월 10일까지 1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충주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와 옛이야기를 시민의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하고, 이를 그림책으로 제작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강사로는 이은홍 그림책 작가가 참여해 그림책 구성, 이야기 만들기, 그림 표현 등 창작 전반을 지도하며, 참여자들은 지역 설화를 조사하고 자신만의 글과 그림으로 재구성하며 그림책의 기본 구성부터 더미북 제작까지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배우게 된다.참가자들은 지역에서 익숙하게 접해 온 이야기를 자신만의 관점과 상상력으로 표현하며, 충주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를 갖게된다. 수료후에는 완성된 작품 가운데 우수작은 출판·배포를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충주 설화를 활용한 지역문화 콘텐츠로 확산할 계획이다.시민이 지역의 이야기를 직접 기록하고 창작한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은 지역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현대적인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국립한국교통대학교 장효민 교수(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는 "충주의 설화와 지역 이야기를 시민이 직접 그림책으로 만들어 보는 과정은 지역문화를 새롭게 이해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주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북생활연구소 사업은 교육부와 충청북도, 충주시, 충북RISE센터가 지원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이 지역 문제 해결과 생활 속 혁신에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활력 제고와 혁신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2026.09.22
‘AI백년작가’ 된 충북도민, 배운 글쓰기 책으로 남긴다
· 서원대, 3기 100여 명 대상 ‘AI백년작가’ 정규과정 19일 마무리· 10월 17일 ‘AI 활용 책쓰기’ 도민특강…수료생 대상 출판 공모 연계· 선정작 11월 ‘한국지역평생학습컨퍼런스’서 평생학습 성과로 전시충북도민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글로 풀어내고, 이를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하는 창작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서원대학교 앵커사업단 평생교육진흥본부는 지난 8월 시작한 ‘AI백년작가’ 양성 정규교육과정을 19일 마무리한다고 밝혔다.이번 과정에는 만 30세 이상 충북도민 100여 명이 3기에 걸쳐 참여했다. 교육은 생성형 AI 사용법에만 머물지 않고 글쓰기 기초부터 AI를 활용한 집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됐다.교육 이후에도 수강생들이 직접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후속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오는 10월 17일 청주시립도서관에서 ‘AI를 활용한 책쓰기 충북 도민특강’을 열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글을 책으로 발전시키는 방법을 소개한다.특강 이후에는 정규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출판 공모를 진행한다. 서원대는 공모 선정작의 집필과 출간을 지원해 교육에서 익힌 글쓰기와 AI 활용 경험이 실제 출판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이번 과정은 앞선 교육에서 나타난 수강생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확대됐다. 지난 5월 열린 ‘AI백년작가 양성 강사 및 리더작가 역량강화교육’ 이후 추가 교육을 원하는 수강생들의 요청이 이어졌으며, 일부 수료생은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선정작으로 소설을 출간하기도 했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정규교육으로 끝나지 않고 작품 전시까지 이어진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출판 공모를 통해 선정·출간된 작품은 오는 11월 5~6일 평생교육진흥본부가 주관하는 ‘한국지역평생학습컨퍼런스’에서 평생학습 성과로 전시될 예정이다.8월 정규교육에서 글쓰기를 배우고, 10월 후속 특강에서 책쓰기 방법을 익힌 뒤, 11월에는 완성된 작품을 선보이는 방식이다. 수강생 입장에서는 교육에서 쌓은 경험을 실제 창작물로 남길 수 있는 단계별 지원 체계가 마련되는 셈이다.김정진 평생교육진흥본부장은 “「AI백년작가」 교육은 AI를 활용해 도민의 삶과 이야기를 기록하고 창작으로 발전시키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작가로 성장하고 지역의 문화자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AI백년작가’는 서원대학교 평생교육진흥본부가 운영하는 창작 교육과정으로,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개인의 삶과 경험을 콘텐츠로 만들고 글쓰기부터 작품 제작, 출판까지 연결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한편 ‘한국지역평생학습컨퍼런스’는 지역별 평생학습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교육 현장의 경험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이다.출처 : 공뉴스(https://www.bzeronews.com)
2026.09.22
교육부,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 모델 6개 확정… “산업 연계‧대학 시너지에 방점”
· 4년간 모델당 최대 600억 원… 지역인재 1.4만 명 양성 목표· 반도체‧AI로봇‧재생에너지 등 지역 전략산업별 특화 인재 양성· 교육부 “전혀 없던 새로운 기준 제시 아냐… ‘계획의 완성도’ 점검”[한국대학신문 김영식 기자]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ANCHOR‧앵커/ 옛 RISE)가 지난 4월 시‧도 단위에서 산업‧경제권 단위로 판을 넓힌 지 5개월여 만에 개편의 밑그림이 드러났다. 당시 교육부는 초광역권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인재양성 체계를 확대하고, 지방정부 사업이 실제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지를 성과 중심으로 관리하겠다는 기본 방침을 설정한 바 있다.이러한 정부 밑그림은 지방정부‧대학‧기업이 손잡고 제안한 19개 인재양성 모델 가운데 6개를 추려낸 이번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 선정 결과로 구체화됐다. 본지는 이번 사업의 선정 배경과 6개 모델의 세부 내용을 시간순으로 짚고, 교육부 방침을 더해 이번 사업이 갖는 의미에 대해 살펴본다. 그간 시‧도 경계에 갇혀 있던 대학지원 사업이 앵커 개편을 계기로 산업‧경제권 단위로 재편되면서 지역에서 나고 자란 인재가 지역기업에 취업하고 다시 그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구조를 실제로 만들어낼 수 있을지가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교육부가 지난 8일 공개한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 선정 결과는 지역소멸과 인구절벽이라는 구조적 위기 속 지자체‧대학‧기업이 각자가 아닌 ‘하나’의 단위로 대응할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첫 번째 시험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개별 지자체‧대학의 힘만으로는 버거웠던 과제에 대해 행정구역을 넘나드는 협업을 통해 풀어보겠다는 도전이 시작된 셈이다.1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사업의 뿌리는 지난 4월 교육부가 수립‧발표한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추진방안’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교육부는 초광역권 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존 시‧도 단위로 구성된 인재양성 체계를 산업‧경제권 단위로 확대하는 한편, 지방정부 맞춤형 사업이 지역 정주 확대와 같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 방식 자체를 ‘성과 중심’으로 바꾸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특히 고교 단계부터 취업‧정주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권역별 연합형 기술지주회사로 기술이전‧사업화 성과를 키운다는 큰 틀도 동시에 제시됐다.이러한 전략은 대학 전반의 구조개혁 담론과도 결을 같이하는 것으로 보인다. 학령인구 감소로 지방대 상당수가 정원조차 채우지 못하는 상황에서 대학 개별 경쟁력만으로는 지역 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문제의식이 초광역 협업 모델 출범의 배경으로 작용해 왔다.반도체‧이차전지 등 특정 산업의 공급망이 하나의 시‧도 안에 갇혀 있지 않고 인접 권역에 걸쳐 있다는 점도 시‧도 단위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컸다. 또한 국‧사립대‧전문대가 각자의 강점에 따라 역할을 나눠 맡고, 기업이 교육과정 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채용까지 연결하는 산학일체형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 역시 포함됐다.■ 19개 모델 중 6개 선정… 모델당 4년간 최대 600억 원 지원 = 교육부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방정부와 대학, 기업이 공동으로 기획‧제안한 지역 성장엔진 분야 인재양성 모델을 대상으로 △내용의 혁신성 △지원대상(대학‧기업‧연구소 협의체)의 적절성 △추진계획의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총 19개의 지방정부-대학-기업 협업 모델이 제안됐으며, 이 가운데 최종 6개 모델이 선정됐다. 올해 편성된 예산은 800억 원으로, 모델당 연 100억~150억 원 안팎을 4년간 지원하는 것이 원칙이다.교육부는 이번 심사의 핵심 기준을 크게 두 가지로 설명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본지에 “이번 사업의 핵심 취지는 크게 두 가지”라며 “첫째는 지역의 성장엔진 및 전략산업과 얼마나 긴밀하게 연계돼 있는가, 둘째는 사업에 참여하는 각 대학이 자신들의 강점을 살려 어떤 시너지를 내는가”라고 짚었다.이어 “이번 사업은 성장엔진과 연계한 초광역 인재 육성을 목표로 두고 있다”라며 “그런 만큼 심사 과정에서는 무엇보다 산업과의 연관성을 면밀히 검토했는지, 지역의 전략산업과 성장엔진 둘 다를 제대로 반영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고 설명했다.특히 두 번째 기준인 ‘연계 협력의 시너지’와 관련해 교육부 관계자는 “단일 대학이 개별적으로 신청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지역의 다양한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사업 구조”라며 “따라서 각 대학이 보유한 자원과 강점을 서로 명확히 파악하고, 이를 밀접하게 연계해 인재양성 과정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사업을 제대로 구성해 왔는지를 점검했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한마디로 ‘계획의 완성도’를 본 것”이라며 “전혀 없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것이 아니라, 기본계획에 명시된 사업 취지와 본래의 목적을 각 대학이 충실히 반영하고 잘 준비했는지를 종합적으로 확인했다”고 덧붙였다.교육부는 지방정부 간 상호 업무협약(MOU) 등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한 경우 가점을 부여했으며, 단일 과제가 아닌 교육‧연구‧취창업 지원을 하나로 묶은 패키지 형태로 모델을 짤 수 있도록 유도했다.또한 협의체 구성과 관련해선 지원대상(대학-기업) 협의체의 경우 원칙적으로 타 시‧도 소재 대학‧기업을 포함시키도록 했는데, 5극(5개 초광역권)에 속한 시‧도는 동일한 권역 내에서, 3특(3개 특별자치 시‧도) 소재 시‧도는 인접 시‧도의 기관을 포함하는 것을 원칙으로 제시했다. 실제 이번에 선정된 6개 모델 대다수는 2~3개 시‧도가 묶인 협의체 형태를 띠고 있다.■ 반도체‧AI로봇‧재생에너지 등 ‘6色’ 인재양성 모델 = 이번에 최종 선정된 6개 모델을 살펴보면 지역별 산업 특성이 뚜렷하게 갈린다.경남‧인천‧강원 권역은 경남대를 주관대학으로 제조 인공지능전환(AX)과 AI로봇 분야에서 4년 누적 2,600명을, 경북‧대구 권역은 국립금오공대를 주관대학으로 반도체 첨단소재부품과 AI제조로봇 분야에서 3,000명을 양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세종‧충북 권역은 고려대 세종캠퍼스를 주관대학으로 반도체 분야 2,800명을, 전남‧광주 권역은 국립목포대를 주관대학으로 재생에너지 분야 1,500명을 목표로 잡았다. 전북‧경기 권역은 우석대가 주관해 수소와 피지컬AI 융합 분야에서 2,000명을, 충남‧경기‧대구 권역은 단국대가 주관해 AI 기반 첨단바이오 분야에서 2,000명을 각각 양성하겠다고 밝혔다.6개 모델이 내건 목표를 모두 합치면 4년간 약 1만 4,000명 규모다. 목표 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3,000명을 내건 경북‧대구 권역이었고, 가장 적은 곳은 1,500명을 제시한 전남‧광주 권역으로 두 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권역별 세부 추진 전략과 관련해 우선 경북‧대구는 8개 참여대학의 학사제도와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는 ‘원 캠퍼스’ 체계를 구축하고, 대경권을 단일 취업권으로 묶어 취업‧창업‧지역정주로 이어지는 ‘원 커리어’ 경로를 조성키로 했다. 특히 연구기술 사업화 측면에서 기업 수요에서부터 연구를 거쳐 시장에 도달하는 3단계 사슬로 기술이전·창업 투자 성과를 창출하는 한편, 연합 TLO 기반으로 대경권 Open R&BD 허브를 구축하고 패키지형 기술사업화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이어 세종‧충북 권역은 반도체 전 공정을 다루는 16개 과목의 공동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만들고, 데이터사이언티스트 자격증을 활용한 고수준 반도체 전문가 단기과정도 운영한다. 전북‧경기 권역은 10개 대학이 참여해 수소 기업 주도의 교과목을 설계하고, 연 4회 산업체 현장탐방(H-Tour)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기업의 접점을 늘리기로 했다. 기업연계 PBL 팀티칭도 운영할 계획이다.경남‧인천‧강원 권역은 대학 간 우수 교과목을 공동 개방하는 ‘공유하는 대학’ 체계를 축으로 마이크로디그리 이수 실적에 따라 앵커기업 공동 명의의 디지털 배지‧직무역량 인증서를 발급하기로 했고, 전남‧광주 권역은 참여 기관이 교육과정 설계부터 성과관리까지 책임지는 초광역 인재양성 체계로 고비용‧소규모 심화과정의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기로 했다. 특히 취‧창업 지원과 관련, 학생 1인당 평균 2회 이상의 기업 현장문제 해결 경험을 축적함으로써 K-그리드‧RE100 분야 즉시 투입 가능한 역량을 확보한다.충남‧경기‧대구 권역은 단국대를 허브로 4개 특화 대학을 스포크로 두는 ‘초연결 공동교육’ 체계를 짜고, 아이디어 발굴부터 투자 유치와 법인설립까지 이어지는 완주형 기술창업 지원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특히 △유연학사제도‧이수체계 표준화 △JA교원 양성‧공유체계 △기업문제형 AX-PBL 및 현장‧연구 연계 등 방안으로 이를 뒷받침한다.교육부는 이번 선정 결과에 대해 “중앙‧지방정부의 산업 정책과 지역기업의 인력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고, 지방정부‧대학‧기업 간 효율적인 협업구조를 설계한 데 대한 점검”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메가존(경남‧인천‧강원), 유한양행(충남‧경기‧대구), SK하이닉스(세종‧충북) 등 권역 내 앵커기업과 대학의 협력이 단발성 프로젝트가 아니라 중장기 파트너십으로 설계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요소로 꼽혔다.6개 모델은 인재양성 외에 정주취업, 창업, 기술사업화 영역에서도 각각 성과지표를 설정한 가운데, 지역 취업률 목표는 세종‧충북 권역이 75%로 가장 높았고 경북‧대구 권역은 반도체 소부장‧AI로봇 분야 취업률을 60%로 설정하는 등 권역별로 편차가 존재했다. 기술사업화 영역 또한 충남‧경기‧대구 권역은 4년 누적 기술료 수입 10억 원을, 전북‧경기 권역은 기술이전 계약 8건을 목표로 제시하는 등 권역별 산업 성숙도 등에 따라 지표 성격이 갈리는 모습을 보였다.6개 모델은 이의신청 기간(약 10일간)을 거쳐 이달 중으로 재정지원 규모가 최종 확정된다. 이후 매년 평가를 통해 인재양성 성과에 따라 지원액이 차등 조정될 계획이다.한편, 초광역 모델 선정 작업이 마무리된 만큼 이제 마련된 계획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지를 확인하는 향후 과정에 관심이 쏠린다. 제시된 목표대로 4년간 1만4,000명에 달하는 인재를 양성하더라도 이들이 실제 해당 권역에 정주해 취업했는지를 검증하는 작업이 뒤따라야 앵커 사업 전반에 걸친 실효성을 가늠할 수 있다. 특히 여러 지자체‧대학‧기업으로 구성된 협의체 구성 속 예산 배분과 성과 책임 소재를 둘러싼 참여주체 간 조율 부담도 커질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추가 방안 마련 또한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출처 : 한국대학신문 - 411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https://news.unn.net)
2026.09.22
청주대 앵커사업단, 중앙시장에 ‘대학 역량’ 입힌다
· 중앙시장 상인회·문화관광형시장 사업단과 ‘3자 협력’ 구축· 관광 콘텐츠 개발부터 상인 교육·청년 일자리 발굴까지 추진· 대학 인적·물적 자원 투입해 전통시장 현장 변화 모색충북 청주대학교와 청주 중앙시장이 대학의 교육·기획 역량을 전통시장 현장에 접목한다.청주대학교 앵커사업단은 지난 17일 미래창조관에서 청주 중앙시장 상인회, 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 지역발전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중앙시장만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 기관은 시장의 특색을 살린 관광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관련 프로그램 운영에도 협력하기로 했다.상인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청년 참여 기회도 마련한다. 앵커사업과 연계해 시장 내 일자리와 사회적경제 활동을 발굴하고, 상인들에게는 실제 영업과 시장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한 행사 지원을 넘어 대학의 인력과 교육 자원을 시장 현장에 지속적으로 투입하는 데 의미가 있다. 콘텐츠 개발과 교육, 주민·청년 참여를 연계해 시장의 운영 역량을 높이는 방식이다.청주대 앵커사업단 관계자는 “대학이 가진 자원을 지역 현장에 연결해 중앙시장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며 “상인뿐 아니라 청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중앙시장 이용객 입장에서는 장보기 중심의 전통시장 기능에 문화·관광 프로그램이 더해질 수 있다는 점이 주요 변화다. 다만 구체적인 콘텐츠와 프로그램 운영 시기 등은 향후 세 기관의 후속 논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한편 청주대학교 앵커사업단은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역산업 육성, 인재 양성, 지역 현안 해결 등을 추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자체와 기업, 공공기관, 지역단체 등과 협력해 지역 수요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현장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출처 : 공뉴스(https://www.bzeronews.com)
2026.09.22
극동대 앵커(ANCHOR)사업단 '2026 음성명작페스티벌'서 페이스페인팅으로 소통 상생 역할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9월 17일(목)~20일(일)까지 진행되는 2026 음성 명작페스티벌에서 캐리커쳐 및 페이스페인팅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014년부터 시작된 만화애니메이션학과의 재능기부는 음성군 지역축제와 함께 한지 올해로 벌써 12년째이며, 행사가 거듭될수록 지역주민들과의 교류와 소통이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지난 11~13일 극동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린 K-Culture 페스티벌에서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은 자신들의 웹툰 작품을 전시 및 상영, 굿즈로 만들어 판매하고 페이스페인팅을 진행했는데 그때 만났던 많은 지역주민들을 다시 명작페스티벌에서 만나자 서로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페이스페인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과 아이들을 자주 만날 때마다 저희들에게 많은 친척분들이 생긴 것 같다. 늘 따뜻하게 배려해주시고 칭찬해주셔서 힘이 난다. 이것이 봉사를 하는 이유인 것 같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를 지도한 김동옥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과장은 "음성군의 가을 농산물 대축제인 2026 음성 명작페스티벌은 농업인과 소비자가 만나는 상생의 장이다. 음성군의 지역대학인 극동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은 페이스페인팅을 통해 그 접점에서 서로의 소통을 이어가는 역할을 담당한다고 생각한다. 좋은 물건뿐만 아니라 따뜻한 정을 나눔으로써 다시 찾아오고 싶고, 기억되는 음성명작페스티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극동대 앵커(ANCHOR)사업단 김창환 단장은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최대 축제에 참여해 주민 및 관광객들과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예술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충청비즈 cbiz0419@naver.com